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이트진로, 수출전용 ‘자두에이슬’ 출시…해외시장 공략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12-27 11:3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과일리큐르 자두에이슬.하이트진로 제공

과일리큐르 자두에이슬.하이트진로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수출전용 ‘자두에이슬’을 출시하고 과일리큐르 제품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두에이슬(JINRO PLUM)’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이후 3번째로 선보이는 과일리큐르다. 수출전용으로만 출시하며, 내년 1월부터 해외 현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 10월 자몽에이슬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지역과 중국‧미국 등 해외시장을 과일리큐르의 새로운 돌파구로 개척하고 있다.

그결과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과일리큐르 제품 수출물량은 217만병이었으나, 올해 11월까지 수출 물량은 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429만병을 기록했다. 올해 말까지 450만병 달성이 충분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특히 올해 ‘청포도에이슬’ 수출 물량은 175만병으로 지난해 20만병에 비해 8배 이상 성장했다.

자두에이슬은 사전 글로벌소비자 시음평가에서 과일리큐르 제품의 핵심 경쟁력인 ‘맛’ 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시장에서는 신맛 보다는 단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다른 과일리큐르(사과, 키위 등)의 맛 비교에서도 우위를 차지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자두에이슬 출시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과일리큐르 제품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