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 19조의 2에 따라 중기부에 등록한 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협회를 설립한 것이다. 액셀러레이터는 창업기업에게 투자와 보육 등을 제공해 보다 빠른 성장을 유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창업기획자다. 지난해 11월 등록제도 시행 후, 현재까지 55개사가 등록 중이다.
설립 인가와 함께 이날 협회 창립식도 개최됐다. 창립식에서는 이재홍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관이 설립 허가증을 수여했다. 지난 7월부터 등록 액셀러레이터들이 연합으로 매월 시행해 오던, 액셀러레이터 연합 투자유치 행사(IR)도 개최돼 보육중인 창업팀을 서로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초대 회장으로는 1호 등록 액셀러레이터이자, 숙련 기술인 출신으로 2014년에 대한민국 제88호 기능 한국인으로 선정된 아이빌트세종 이준배 대표가 맡게 됐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