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성중공업은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 부사장은 2014년 삼성중공업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통합PM전무를 거쳐 2015년부터 해양PM(프로젝트 관리)담당 전무를 맡고 있어 해양부문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실적 부진에 따른 위기 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