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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삼성전자에 서한 “재생가능에너지 리더십 보여달라”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12 09:53 최종수정 : 2017-12-12 10:51

△삼성전자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 자료=그린피스 리포트

△삼성전자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 자료=그린피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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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삼성전자에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약속을 요구하며 임직원에게 서한을 보냈다.

그린피스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회의를 앞둔 11일, 회의에 참석하는 고동진닫기고동진기사 모아보기 무선사업부 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에게 우편을 통해 서한을 전달했다.

서한에서 그린피스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리더 기업인만큼, IT 업계가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화석연료 사용에서 벗어나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삼성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약속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애플과 구글 등 전세계 118개 기업들이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이미 선언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17)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전력 사용량은 약 16,000GWh로, 석탄화력발전소 4기 또는 원자력발전소 2기 용량에 해당하며, 전체 전력 사용량 가운데 재생가능에너지 비중은 약 1%(181GWh)에 불과하다.

그린피스는 지난 2010년부터 글로벌 IT 기업들에게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하고 실천할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난 10월에는 주요 글로벌 전자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제조업체 17곳의 친환경 실태를 비교 분석한 보고서 ‘친환경 전자제품 구매 가이드’를 발간했다.

△서한 전문

△서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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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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