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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개월 연속 주식 순매수…채권은 순매도 전환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2-11 10:12

상장주식 1조8590억 매수·상장채권 1조5610억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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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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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지난달 외인들이 10월에 이어 2조원에 가까운 상장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상장채권은 매도세로 전환됐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8590억원을 순매수, 상장채권 1조5610억원을 순매도해 총 2980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은 10월에 이어 순매수가 지속됐지만, 채권은 순매도로 전환됐다. 보유규모는 11월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약 634조9000억원(시가총액의 33.1%), 상장채권은 99조6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6.0%) 등 총 734조5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859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지역별로중동 1조1000억원, 미국 9000억원, 유럽 4000억원, 아시아 2000억원 등이 각각 순매수됐다.

국가별로아랍에미리트(1조원), 미국(9000억원), 노르웨이(5000억원) 등이 순매수했다. 몰타, 케이만아일랜드 등은 각각 4000억원, 3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264조6000억원(외국인 전체의 41.7%), 유럽 178조7000억원(28.1%), 아시아 77조8000억원(12.3%), 중동 27조1000억원(4.3%) 순이었다.

같은 기간 채권투자는 외국인이 상장채권 1조5610억원을 순매도했다. 금리인상 예상 속에 거래가 급감하며 순유출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유럽(9000억원), 아시아(4000억원), 중동(2000억원)이 순매도했으며, 보유규모는 아시아 41조원(전체 41.2%), 유럽 31조6000억원(31.7%), 미주 11조4000억원(11.4%) 순이었다.

종류별로는통안채(9000억원)의 순매도 규모가 컸으며, 보유잔고는 국채 78조8000억원(전체의 79.1%), 통안채 20조원(20.1%) 순이었다.

만기 1년 미만 채권을 8000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보유잔고는 만기 1~5년 미만이 44조2000억원(전체의 44.3%), 1년 미만 28조2000억원(28.3%), 5년 이상 27조3000억원(27.4%)을 각각 차지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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