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에는 김도진닫기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고인이 생전에 가장 강조하셨던 기업주치의(企業主治醫) 역할을 계승해 이제 창업을 꿈꾸는 단계부터 기업의 모든 애로사항을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해 주는 동반자금융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故 강 전 행장은 지난 2004년 제20대 행장에 취임해 자산 100조원 돌파, 은행권 첫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실행하고 21대 행장으로 연임했으나 같은 해 11월 지병으로 순직했다.

IBK기업은행은 25일 경기 분당 메모리얼파크에서 김도진 은행장과 임직원 40여명이 고인의 유족을 모시고 故 강권석 은행장의 10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사진은 김도진 은행장이 묘소에 헌화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 기업은행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