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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등 6개 기관, 부산시와 50억원 펀드 조성

박찬이 기자

cypark@

기사입력 : 2017-11-21 17:48

문현혁신도시 위치한 6개 공공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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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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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한 6개 공공기관과 부산시가 50억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지원펀드를 만든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문현혁신도시에 소재한 공공기업들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광역시·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다.

협약기관들은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공공부문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향후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부산 사회적기업 지원펀드(BEF)'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기관들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동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각 기관들은 협약내용에 따라 △캠코가 관리 중인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업무공간 지원 △'사회적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 운영 및 주택도시기금 보증 우대 등 금융지원 △경영·창업·금융·자금조달 등 컨설팅 추진 △사회적주택 공급 지원 △'1인 1제품 구매 캠페인' 및 사회적기업 프로그램 활용 등 판촉 지원 △각 기관 홈페이지 내 홍보관 마련을 통한 홍보 지원 △증권대행·크라우드펀딩 수수료 지원 등 지역 사회적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공공기관 협동조합 설립,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사회적기업 창업 촉진 등 근본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우리사회에서 일자리창출을 통한 포용적 성장은 양극화 해소 및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시대적인 과제인 동시에 우리사회가 풀어야할 최대 현안”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캠코가 솔선수범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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