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하이 중국 4차산업 목표전환형 증권 투자신탁 1호[채권]’로 운용전환된다.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 7%에 도달 할 때까지 주로 14억 인구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업 및 신소비 관련주를 포함한 정부 정책 수혜주에 투자했다.
수익률이 7%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펀드 듀레이션을 짧게(0.5년 수준) 관리해서 시장금리 변화에 대응하고, 국공채의 비중을 높이는 등 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에 주로 투자해 최장 2018년 10월 27일까지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펀드다.
이 펀드의 주식운용역인 하이자산운용 해외투자운용실 권동우 매니저는 “펀드에서 선별, 압축 투자한 기업의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10월 공산당회의 결과가 중국 4차 산업과 신소비와 관련해 시장기대감을 증폭시키면서 단기간에 펀드가 목표를 달성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펀드는 현재 하이자산운용에서 공모펀드로 운용하고 있는 ‘하이 중국 4차 산업’펀드를 최근 시장트렌드에 맞게 목표전환형 펀드로 모집, 운용한 펀드로서 ‘하이 중국 4차 산업’펀드는 현재 하이투자증권, 경남은행, 키움증권, DGB은행, NH은행, NH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