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양패키징, 공모가 하단 2만6000원 확정…20~21일 공모청약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1-17 10:50

16.73대1 경쟁률…29일 코스닥 상장 예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양패키징, 공모가 하단 2만6000원 확정…20~21일 공모청약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내 페트(PET) 패키징 1위 기업 삼양패키징이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2만6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 밴드의 최하단 가격이다.

전체 공모물량의 60%인 275만727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529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6.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 금액은 총 1194억8000만원이 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삼양패키징은 음료 패키징 시장지배력과 아셉틱 음료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설립 이후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101억원, 영업이익 409억원, 당기순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69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3억원, 151억원을 기록했다.

삼양패키징 관계자는 “페트 패키징과 아셉틱(Aseptic, 무균충전음료생산) 음료 주문자생산방식(OEM)·제조자개발생산(ODM)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음료 패키징 생산능력과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