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노사는 결의대회를 통해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부응하는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양극화 완화 및 인간중심의 경영혁신 등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발표된 공동 선언문은 △인간의 존엄성과 근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근무환경 조성 및 일·가정 양립 실현 △비정규직의 불안정하고 차별적인 근로조건 개선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조직문화 형성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담고 있다.
이중흔 이사장은 “노사공동 선언을 계기로 전사적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