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사진제공= 금감원
16일 최흥식닫기

최 원장은 '부원장보는 내부승진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부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중 여성임원 여부에 대해서는 긍정하지 않았으나 "여성임원을 모시기가 어렵다"라고 답변했다.
정식인사 전 부원장 명단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소설이다"라고 답했으며 수석부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이해선닫기

금감원은 대대적 조직개편을 위해 해당 사안에 대해 외부 컨설팅 용역을 맡겼으며, 12월에 구체적인 안이 나올 계획이다.
최 원장은 "조직의 형태보다는 내용이 바뀌는 것"이라며 "과거 감독 기능이 인허가, 검사, 제재 모두 다 해 원장이나 부원장이 통합해서 봤다면 개편 후에는 아래층(실무진)부터 보자는 취지"라고 답했다.
그는 "핀테크 쪽은 기능을 확대하고 현재 보험에 60% 이상 집중되어 있는 소비자보호처에서도 기능별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