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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보 인사…내부승진자·여성임원 나오나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16 16:30

기자간담회에서 최흥식 원장 "여성임원 모시기 힘들다" 언급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사진제공= 금감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사진제공= 금감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유광연 증선위원과 원승연 명지대 교수가 임명된 가운데, 다음주에 나머지 임원 인사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내부승진자와 여성임원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역 부원장보급 임원이 모두 바뀐다고 발표되면서 강도 높은 인사 혁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부원장보급 인사에 대해 내부승진자에 긍정했으며, 여성임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최 원장은 '부원장보는 내부승진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부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중 여성임원 여부에 대해서는 긍정하지 않았으나 "여성임원을 모시기가 어렵다"라고 답변했다.

정식인사 전 부원장 명단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소설이다"라고 답했으며 수석부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이해선닫기이해선기사 모아보기 한국거래소 시장감사위원장에 대해서는 "이해선씨의 경우에는 맞는 부분도 있고 틀린 부분도 있다"고 답했다.

금감원은 대대적 조직개편을 위해 해당 사안에 대해 외부 컨설팅 용역을 맡겼으며, 12월에 구체적인 안이 나올 계획이다.

최 원장은 "조직의 형태보다는 내용이 바뀌는 것"이라며 "과거 감독 기능이 인허가, 검사, 제재 모두 다 해 원장이나 부원장이 통합해서 봤다면 개편 후에는 아래층(실무진)부터 보자는 취지"라고 답했다.

그는 "핀테크 쪽은 기능을 확대하고 현재 보험에 60% 이상 집중되어 있는 소비자보호처에서도 기능별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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