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동빈 롯데 회장 인도네시아 출장…동남아 화력 집중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08 09:04 최종수정 : 2017-11-08 09:13

2박 3일간 ‘인도롯데’ 등 현안 둘러볼 예정
‘한-인니 동반자 협의회’ 경제계 의장 맡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출장길에 올랐다. 최근 포스트차이나로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둘러보며 현안들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2박 3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사업장을 둘러보기 위해 출국했다.

이번 출장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공동대표와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강희태닫기강희태기사 모아보기 롯데백화점 대표가 동행했다.

신 회장은 인도네시아 출장 기간 동안 최근 오픈한 현지 온라인쇼핑몰 ‘아이롯데’ 등 현안을 둘러보고 현지 재계 2위 앤써니 살림(Anthony Salim) 살림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과 만날 계획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지난 7월 베트남 출장에 이어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며 “이번 출장에서는 현지 사업을 챙기고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달 살림그룹과 합작법인 ‘인도롯데’를 설립하고 아이롯데를 공식 오픈하며 인도네시아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롯데는 2021년 매출액 5000억원 달성과 흑자전환에 이어 2023년에는 매출 1조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신 회장은 지난해 2월 싱가포르에서 앤써니 살림 회장을 직접 만나 오픈마켓 등 합작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 2013년부터는 ‘한-인도네시아 동반자 협의회’ 경제계 의장을 맡으며 인도네시아 진출에 힘을 실어왔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세계 인구 4위(2억 6000만명)인 인도네시아는 2020년까지 6.5%의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40대 이하인 점도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롯데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마트 45개 점포와 백화점 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내달 람펑 지역에 46번째 점포를 열 예정이다. 향후 2020년까지 점포수를 약 2배 증가한 82개로 확대하며 출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2013년 첫 해외 진출지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해 현재까지 자카르타 시내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도 각각 30개, 3개점이 진출해 있다.

2010년에는 동남아시아 대표 석유화학기업 ‘타이탄’을 인수하면서 인도네시아 현지 석유화학업계에도 진출했다.

이번 신 회장의 동남아시아 현장경영으로 현지에서의 롯데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보복의 대안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집중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컴이노스트림, 엔비디아와 AI·로보틱스 인재 양성…첫 교육생 모집 한컴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실무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한컴이노스트림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AI 캠퍼스' 사업의 핵심 교육 파트너로 참여해 첫 기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엔비디아는 KDT AI 캠퍼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최초로 확보한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공인 교육센터 역량을 정부 재정지원 훈련사업과 연계해 제공한다.엔비디아 역량 투입...AI 에이전트·로보틱스 실무 교육한컴이노스트림은 이번 사업에서 커리큘럼 운영과 실무 프로젝트 수행, 취업 연계 지원 전반을 총괄한다. 한컴이노스트 2 포스코, 9년 만 도금라인 증설…자동차강판 라인 확보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자회사 포스코를 통해 자동차강판 설비에 투자한다. 이 배경에는 다른 철강 제품군이 흔들리는 사이 자동차강판은 실적을 지켜주는 방어벽 역할을 한다는 계산이 자리잡고 있다.남는 것 없는 건설 제품…자동차 강판 ‘안정적’포스코는 지난 8일 광양제철소에 4800억 원을 들여 자동차 외판용 도금강판 공장 '8CGL'을 착공했다. 연산 45만 톤 규모로 2028년 준공되면 포스코의 자동차용 도금강판 생산능력은 495만 톤까지 늘어난다.8CGL에서 생산하는 용융아연도금강판은 철판 표면에 아연을 입혀 녹슬지 않게 만든 소재로, 자동차 외판이나 가전 제품에 주로 쓰인다. 최근 차량이 고급화되면서 도장성과 내식성이 좋은 이 3 5개월 운행 강남 자율운행 택시 '서울자율차' 만족도 5점 만점에... "레벨4 무인 대규모 자율주행 상용화 성패는 '차가 얼마나 잘 달리는가'가 아니라 '누가 어떻게 24시간 지켜보고 대응하는가'에 달려 있다. 운전사 부재를 플랫폼이 대신해야 한다."김민선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사업팀 리더는 9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서 열린 미디어 스터디에서 플랫폼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강남 일대에서 운행 중인 '서울자율차'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E2E(엔드투엔드) 모델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E2E는 주행 가능한 상황을 미리 가정해 시스템을 구현하고 설계하는 기존 모듈형과 달리 거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학습시켜 돌발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