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금리는 글로벌 금리 상승기조,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소수 의견 등장,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호조 등으로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증가하면서 연중 최고치로 급등했다.
10년물 2.571%, 30년 2.524%로 현재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금투협 측은 장기물 수급 불균형과 장기 경기 전망을 어렵게 보는 시장의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초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과 미국 금리 인상 기대 등으로 채권시장은 약 보합세를 보이며 금리는 소폭 상승을 보였다. 10월말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소수의 금리인상 의견이 출현했으며 3분기 경제성장률 호조 등으로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증가하면서 중단기물 위주로 금리 급등세를 시현했다.
10월 채권 발행규모는 긴 추석 연휴로 영업일 단축, 금리상승 지속에 따른 투자 위축 등으로 국채, 회사채, 금융채 등 발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6조2000억원(12.1%) 감소한 45조5000억원이었다.
회사채는 영업일 감소와 금리 상승에 따른 발행 감소 등으로 전월대비 3조원(43.2%) 감소한 4조원이 발행됐다. A등급 이상은 전월대비 54.1%나 감소한 2조1000억원을 발행했으나, BBB등급은 전월대비 1670억원어치 늘었다.
10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발행 감소에도 불구 전년동월 대비 3000억원 증가한 총 37건 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6조원으로 참여율(수요예측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223.7%이며 전년 동월 대비 69.3%포인트 상승했다.
AA등급은 강세를 이어갔지만 A등급에서는 건설 관련 5종목 미매각 발생으로 미매각율은 26.9%로 증가, BBB등급도 기관 및 하이일드펀드의 수요가 없어 2종목 모두 미매각 됐다.
10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영업일수 및 발행 감소, 금리 급등에 따른 투자위축으로 전월대비 108조9000억원 감소한 286조6000억원이며, 일평균 거래량은 9000억원 감소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종류별로는 국채, 통안증권, 금융채, 특수채는 전월대비 각각 64조8000억원, 21조8000억원, 9조5000억원, 8조9000억원 감소했다.
투자자별 거래량은 증권사간 직매, 자산운용, 은행, 보험 등의 채권거래는 전월 대비 각각 71조3000억원, 15조8000억원, 8조9000억원, 7조5000억원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거래규모는 큰 폭 줄었다.
남달현 금투협 증권본부 채권부장은 “외국인은 금리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듀레이션(만기) 축소 등 위험관리 차원에서 단기물 위주로 매수하면서 10월 중 국채 9000억원, 통안채 3조6000억원 등 총 4조4500억원의 큰 폭으로 순매수했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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