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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 S&P500 지수 2배 수익률 추종 ETN 상장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1-03 08:40

국내서 세계 증시 대표적 벤치마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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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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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QV 레버리지 S&P500 상장지수증권(ETN)과 QV 인버스 레버리지 S&P500 ETN을 상장한다. 이 ETN은 S&P500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와 -2배를 추종한다.

이번에 상장하는 QV 인버스 레버리지 S&P500 ETN은 S&P50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지급하는 첫 상품이다. 현물지수에 기초하므로 선물 롤오버 비용이 없고 배당은 재투자된다. 비용은 미국에 상장된 S&P500 레버리지 ETF인 SSO, SDS보다 4bp 낮은 연 0.85%이고, 만기일은 2027년 9월 21일이다.

S&P500 지수는 S&P 다우 존스가 미국 대형 주식 500종목을 대상으로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정해 발표하는 주가지수다. 1957년부터 산출되기 시작한 이 지수는 미국 증시 대표 지수로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세계 수탁고 1위 ETF인 SPDR S&P500 ETF, 2위 iShares Core S&P 500 ETF 등을 비롯한 대형 ETF의 벤치마크다.

NH투자증권 IC운용본부 차기현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QV 레버리지 S&P500 ETN과 QV 인버스 레버리지 S&P500 ETN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에 낮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며 “처음 상장하는 QV 인버스 레버리지 S&P500 ETN을 통해 미국 증시에 대한 헷지 수단도 더욱 다양해졌으며 투자자들이 적절히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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