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당국, 금융공기관 5년간 채용비리 전수조사 착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30 08:43

채용 프로세스 점검해 내달 기재부 보고…은행권 현장점검도 검토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공공기관 7곳과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채용비리를 전수조사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30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위 산하 7개 금융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증권금융 등 유관단체의 5년간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작했다"며 "내달(11월)말 조사 결과를 기획재정부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산하 금융공공기관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등 7곳이다. 공직 유관단체로 분류된 한국거래소와 한국증권금융도 전수조사 대상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주 전체 1100여개 공공기관의 과거 5년간 채용 프로세스를 점검해서 비리가 확인되면 중징계하고 인사청탁자 신분 공개 등 엄정 대응 의지를 밝혔다.

금융권에서는 금융감독원과 우리은행에서 불거진 채용비리 의혹 후폭풍이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지난달 감사원의 금융감독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 채용 과정에서 선발인원 조정 등을 통해 합격 당락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7일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우리은행의 지난해 하반기 공채 중 16명(전체 10%)을 금감원, 국가정보원, 은행의 고액 고객의 자녀, 친인척, 지인 등을 특혜채용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금융당국은 국정감사에서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우리은행에 대해서는 자체 감사 결과를 보고 현장점검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주 우리은행은 자체 감사 결과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된 부문장을 비롯 검사실장과 영업본부장 등 3명을 직위 해제했으며, 앞으로 필기시험 도입 등 채용 프로세스도 전면 쇄신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다른 은행들도 자체감찰 결과에 따라 현장점검에 나설 지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달 1일 금융 공공기관장 등을 소집해 채용문화 개선을 위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금융공기관 5년간 채용비리 전수조사 착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중앙선관위, 송파구 찾아 '6·3 지방선거 투표 중단' 공식 사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당시 송파구에서 발생한 투표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송파구를 찾아 공식 사과했다.24일 송파구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송파구청을 방문해 투표 중단 사태에 대한 기관 차원의 공식 사과를 전했다.이번 접견은 중앙선관위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투표 중단 사태 당시 현장에서 민원 대응과 후속 조치에 나섰던 송파구 선거 사무 공무원들에게 선거 관리 총괄 기관으로서 유감을 표하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서다.이날 접견에는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을 비롯해 조봉기 선거1국장 직무대리, 김남훈 송파구선관위 사무국장 직무대리, 이기정 송파구선관위 선거담당관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 2 송파구, 청소년센터 4곳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역 청소년센터 4곳에서 물총축제와 캠프, 체험형 특강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마천·송파·잠실·오금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맞춤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의 방학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마천청소년센터는 8월1일 널문공원에서 '청소년 물총축제'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살수차로 채운 풀장에서 물총놀이를 즐기고 공예와 음료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물총과 여벌 옷만 준비하면 누구나 3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지원단' 출범…현장 밀착 지원 가동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의 지연 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정비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영등포구에 따르면 관내 정비사업장이 총 107곳에 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재개발·재건축 밀집 지역이다. 영등포구는 수동적인 인허가권자 역할에서 벗어나 사업 초기 단계부터 민원 및 갈등을 조정하는 전담 지원 체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사업 지연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세무사, 건축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 참여새로 출범한 지원단은 외부 전문가와 구청 담당 부서가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도시·건축 전문가가 격주 단위로 현장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