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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서초 우성 1차’까지 3연속 흥행?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30 00:00

실수요 큰 역세권 교육·생활·편의시설 탄탄

래미안 ‘서초 우성 1차’까지 3연속 흥행?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래미안강남포레스트’, ‘래미안DMC루센티아’까지 청약 흥행을 달렸던 삼성물산이 오는 12월 분양 예정인 ‘서초 우성 1차’ 재건축을 통해 3연속 흥행을 노리고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11~12월 총 4곳의 래미안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부산시 동래구 온천 2구역 재개발 ‘동래 래미안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신정뉴타운 2-1구역 재개발 ‘래미안 신정뉴타운 2-1’, 부천 송내 1-2, 서초 우성 1차 아파트 재건축이 그 곳이다.

연내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래미안 단지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서초 우성 1차 아파트(이하 서초 우성)다.
래미안강남포레스트, 래미안DMC루센티아의 청약 흥행을 이어갈 단지로 꼽히기 때문이다. 래미안강남포레스트와 래미안DMC루센티아는 두자릿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지난 9월 1순위 청약을 실시했던 래미안강남포레스트는 평균 청약 경쟁률 40 대 1을 기록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래미안 첫 분양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이 곳은 일반 분양 185가구 모집에 총 7544명이 접수했다.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래미안DMC루센티아도 평균 15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일반 분양 385가구 모집에 총 5802건이 몰렸다. 강북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입지 요건과 함께 지난달 20일부터 개정된 ‘주택공급규칙’에 따라 청약 가점제가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남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서초 우성은 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버스와 도로교통망도 편리하다.
서이초, 서운중, 서울 교대부속초, 서일중, 서초고, 은광여고, 양재고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그밖에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병원을 비롯한 편의시설 또한 단지 근처에 있다.
입지 외에도 지난달 20일부터 개정된 ‘주택공급규칙’으로 청약 가점제가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점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실수요자가 서초 우성 청약을 실시할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100% 청약 가점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총 1276가구 중 19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동산 리서치 업체 관계자는 “서초 우성도 강남권에 위치한 단지로 1순위 청약 마감이 기대된다”며 ‘8.2 부동산 대책, 9.5 대책에도 불구하고 강남 지역이라는 특성과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 가점제 적용으로 높은 흥행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 시공사 중도금대출 보증을 실시하지 않는 삼성물산 특성상 계약 포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래미안강남포레스트는 일반 분양 약 20%가 계약을 포기해 지난 14일 잔여계약을 진행했다.

대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여타 건설사와 다르게 삼성물산은 전략적 차원에서 시공사 중도금대출 보증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며 “강남권 아파트가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한도인 9억원 넘어가는 분양가가 대부분인 가운데 서초 우성도 강남래미안포레스트와 같이 계약 포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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