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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5천억 규모 '사회적 가치 기업 특별대출' 출시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10-29 22:23

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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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산업은행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업의 사회적책임 확산 및 사회적가치 제고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사회적기업진흥원 오광성 원장, 산업은행 김건열 부행장, 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 사진=KDB산업은행

△27일 산업은행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업의 사회적책임 확산 및 사회적가치 제고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사회적기업진흥원 오광성 원장, 산업은행 김건열 부행장, 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 사진=KDB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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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산업은행이 27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 기업 특별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의 지원대상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과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경영평가 우수기업, 환경분야 대표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기업이다.

산은은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업의 사회적책임 확산 및 사회적가치 제고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3사는 '사람중심 지속성장 경제로의 경제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새정부 경제정책 철학 실현을 위해 사회적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사회적기업과 환경경영 우수 중소 중견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업들로 하여금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도록 유도하는 데 협조할 계획이다.

산은 김건열 정책기획부문장은 "산업은행은 기업금융을 선도하는 국책은행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제고노력 확산을 위한 금융분야에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렛대가 돼서 '사람 중심 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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