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내정자 “코스닥 시장 활성화 가장 시급”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25 11:28 최종수정 : 2017-10-25 21:57

“기업과 투자자 위한 고객중심 서비스 강화”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내정자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내정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차기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후보로 내정된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가장 중요한 과제로 “코스닥 시장 활성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지원 내정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주주총회 등 향후 절차가 남아있어 조심스럽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정 내정자는 “기업과 투자자를 위한 고객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는 거래소 수장으로서 카카오, 셀트리온 등 대장주들이 이탈하고 있는 위기의 코스닥 시장을 위한 고민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면접심사 결과, 정 사장을 이사장 후보로 선정했다. 오는 31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부산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수료한 정 사장은 1985년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재무부 경제협력국,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이후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로욜라대에서 법학 석사를 수료했다.

1962년생인 정 사장은 1986년 재무부 기획관리실, 1996년에는 재무부 경제협력국,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등을 거쳤다. 2005년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 2008년 금융위원회 기업재무개선지원단 단장, 2012년 금융위 금융서비스국 국장 등을 지냈다. 2014년 금융위 상임위원을 역임한 후 2015년 12월부터 27대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 24일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 등의 유력후보들을 제치고 거래소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현재 거래소는 상장과 지주사 전환 등 과제가 산적해 있다. 또한 낙하산 논란으로 인한 노조와의 갈등과 거래소 조직 단합도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첫 워시 체제' 美 연준, 기준금리 3.5~3.75% '동결'…연내 인상가능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첫 케빈 워시 의장 체제의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4연속 동결이다. 다만, 점도표(dot plot)에서 연준 위원들의 전망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으로 전환됐다.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최대 1.25%p(포인트)로 유지됐다.만장일치 동결 결정연준은 17일(현지시각) 이틀 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2명 만장일치 동결 결정이다.연준의 FOMC 성명문 길이가 대폭 짧아진 게 특징적이다. 성명문은 "위원회는 연방준비제도의 이중 책무를 지원하기 위해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살리려 주주가치 희생했나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시세를 웃도는 가격에 자회사 에어부산의 사모 영구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해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1000억 원 규모의 에어부산 영구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해 신주 4627만 4872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 지분율은 기존 41.92%에서 58.40%로 높아졌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을 '계열회사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지만, 거래 내용을 들여다보면 모회사와 일반 주주가 경제적 손실을 떠안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시장가보다 16% 높은 가격에 주식 전환전환 시점의 가격 괴리는 이번 거래가 대주주 중심의 이해 3 공정한 M&A 해법은…“의무공개매수제 도입 필요” 상장사의 공정한 M&A(인수·합병)를 위해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등을 통해 일반주주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M&A 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축사에 나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주식 양수도 방식의 M&A에서 발생하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일반주주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의무공개매수제도를 개선하거나 조속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합병가액 산정 공정성 강화해야”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공정한 M&A를 통한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자본시장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