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불공정거래 내부통제 컨설팅 50개사 돌파…코스닥기업 다수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0-25 01:08

거래소 “자본시장 건성성 마련”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24일 자본시장 건전성 회복을 목표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장법인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구축 컨설팅이 서비스시작 6개월만에 50개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상장법인 내부통제구축 컨설팅은 내부통제 구축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코스닥 상장기업이 36개사(72%)로 가장 많이 컨설팅을 신청했다.

투자자보호를 위해 시장감시위원회는 투자자보호부를 지난 1월 신설하고 상장법인 대상 불공정거래 예방 세미나 개최, 내부자거래 예방을 위한 캠페인(Campaign)전개, 컴플라이언스 셀프체크 온라인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남찬우 시감위 투자자보호부장은 “컨설팅 받은 상장기업 대부분 이슈 발생 시 형식적 컴플라이언스 점검·감독 등을 하고 있는 등 내부통제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컨설팅 확대 및 상장법인의 적극적인 개선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조사 결과 실시기업의 만족도 수준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남 부장은 이어 “9월 중 24개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평균 4.27점(5점 만점)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며 “ 컨설팅 결과보고서, 다양한 보조자료 제공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내부자거래 예방 및 내부정보 관리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시 즉시 실행·응용가능한 보조자료로, 리플렛, 스티커, 카툰, 배너, 화면보호기 등이 있다. 요청사항으로 컨설팅 범위를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거래소 측은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또한 전년 대비 30.9% 증가한 106개사로,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상장기업 임직원 교육 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