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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도쿄중소형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 단독 판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23 09:38

투자원금·배당금 각 50~70% 수준 환헤지

한국투자증권, 도쿄중소형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 단독 판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전세계 도시 중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가장 큰 일본 도쿄의 핵심업무지구(Central Business District)에 위치한 중소형 오피스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도쿄중소형오피스 부동산 투자신탁 1호’를 단독판매 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투자 도쿄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 1호’ 펀드가 투자하게 될 오피스는 ‘오카토 쇼지(Okato Shoji) 도쿄빌딩’이다. 이곳은 일본 핵심업무지구인 도쿄역에서 1km 정도 떨어진 추오구(中央区)신카와 소재 중소형 오피스로, 1997년 건물 준공 이후부터 일본의 상품선물거래 중견기업인 ‘오카토쇼지(Okato Shoji)’의 본사 사옥으로 사용돼 왔다.

이 상품은 국내에서 펀드로 모집된 약 283억원과 일본 현지에서 낮은 금리를 활용한 대출 금액을 포함 총 56.8억엔(한화 약 593억원) 규모로 오피스에 투자하게 된다. 일본 현지기업 감정평가금액보다 약 4% 저렴한 금액에 매입한다.

2022년 3월말까지 ‘오카토쇼지(Okato Shoji)’의 100% 임차계약이 돼 있어 오피스 임대를 통한 고배당 수익이 가능하며, 한·일 조세협약을 통한 배당금 비과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이 상품에서 국내 투자자에게 배당할 때는 소득세 원천징수 15.4%가 발생한다.

펀드 만기는 5년이나 보유기간 동안 최적의 매각 시점을 확보해 3년 경과시점에 자산을 매각한다는 목표다. 또한, 투자원금 및 배당금 50~70% 수준의 환헤지를 통해 환위험을 최소화 및 환헷지 프리미엄으로 인한 수익 상승효과를 추구한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도쿄 오피스 시장은 최근 2% 대의 매우 낮은 평균 오피스 공실률을 보이며, 연간 임대료가 약 5%씩 상승하고 있는 등 부동산 투자 관련 지표들이 가장 우수한 도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은 “해외투자자 입장에서 도쿄 도심권 소재 오피스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며 “일본 도쿄는 현재 오피스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대출금리와 한∙일 조세협약에 따른 절세효과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 도쿄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 1호’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한국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최소청약금액은 500만원이며 모집완료 후 10월 26일 설정된다. 폐쇄형펀드로 운용돼 유동성 확보를 위해 90일 이내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 및 한국투자증권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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