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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운용, ‘유로커버드콜펀드’ 설정액 1천억 돌파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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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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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11일 ‘신한BNPP유로커버드콜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커버드콜펀드의 첫 번째 해외 라인업으로 지난 7월 10일 출시 이후 3개월만이다.

유로커버드콜펀드는 주식매수, 옵션매도라는 기존 커버드콜펀드의 전략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기초지수는 유로스탁스50(Euro Stoxx50) 지수를 바탕으로 설계된 상품이다. 기존 커버드콜펀드가 주 판매사인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1조원 이상 판매됐다.

신한BNPP운용 측은 커버드콜 전략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상황에서, 유럽 시장의 안정적인 지수 흐름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Euro Stoxx50 지수는 국내보다 월간 옵션프리미엄 수준이 높고, 배당수익률도 연간 3.5% 내외로 국내보다 높다.

배진수닫기배진수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 IPS본부 본부장은 “글로벌화 전략의 첫 번째 지역을 결정하기 위해 각 지역에 대한 전망을 종합하고, 커버드콜 전략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시장을 찾는데 은행과 운용사가 함께 고민했다”고 말했다.

신한BNPP유로커버드콜펀드는 설정 이후 3개월간 2.6%(A1클래스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을 비롯, 신한금융투자,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한투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고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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