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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내 금리인상 기대감에 3대지수 사상 최고치 마감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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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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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할 정도로 미국 경제가 양호하다는 분석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21포인트(0.18%) 오른 2만2872.8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0포인트(0.18%) 높은 2555.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30포인트(0.25%) 상승한 6603.55에 거래를 마감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대기하며 보합으로 출발한 3대 지수는 기업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 중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 위원들이 추가 인상을 지지했다. 금융기업 실적 개선 기대로 인식돼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일부 참가자는 향후 경제지표로 물가상승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달러 인덱스는 매파적인 9월 FOMC와 연은 총재들의 발언에도 카탈루냐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유로화 상승으로 전 거래일 대비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소비자물가를 주시하는 가운데 소폭 하락했고, 유럽금리는 스페인이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으로 독일과의 금리 차가 축소됐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9월 생산량 증가에도 미 에너지정보청의 유가 전망치 상향으로 전 거대일 대비 상승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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