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 ‘010번호’ 고갈…5.7%인 194만개 밖에 남지 않아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21 14:14

KT, LGU+에 남는 번호 SKT에 재부여 해야

SKT ‘010번호’ 고갈…5.7%인 194만개 밖에 남지 않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이 정부에서 할당받은 ‘010번호’를 대부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3380만개의 번호를 정부에서 부여받았으나 2017년 6월말 현재 94.3%인 3186만개를 사용해 5.7%인 194만개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2456만개를 정부에서 부여받아 73.3%인 1800만개를 사용해 26.7%(656만개)가 남았고, LGU+는 1556만개를 정부에서 부여받아 65.8%인 1025만개를 사용해 34.2%(531만개)나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통3사 통틀어서는 정부가 사업자에게 부여한 7392만개 중 81.3%인 6011만개를 사용해 18.7%(1381만개)가 남아있다.

SK텔레콤의 번호사용율이 더 높아질 경우 번호공동사용제에 따라 번호 사용률이 낮은 KT와 LGU+의 남는 번호를 SKT에 재부여 해야 한다.

번호공동사용제는 이통사별로 할당됐던 휴대전화 번호를 다른 이통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2015년 9월부터 시행되어, 그해 10월 KT(56만개)와 LGU+(44만개)에서 모두 100만개를 회수해서 SKT에 부여한 바 있다.

전체 1억개의 번호 중 112, 119 같은 긴급전화와의 혼선 가능성 등을 피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0000∼1999’ 국번을 제외한 약 8000만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중 약 7400만개가 이동통신사에게 분배돼 있으며, 608만개는 정부가 제4이동통신사업자 등 미래 수요를 위한 유보분으로 보유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010번호자원 부족 문제와 관련하여 “번호공동사용제 지속 추진과 정부(608만개) 및 사업자(1381만개)가 보유한 번호자원을 사용할 경우 당분간 010번호 자원의 부족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민경욱 의원은 “국민들이 원활한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는 010 번호자원의 철저한 수요 예측과 효율적인 번호자원 관리를 통해 번호 자원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 CNS, 삼송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인프라 구축…AI 팩토리 기반 마련 LG CNS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고밀도 GPU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26일 LG CNS에 따르면, 양사는 기존 공랭 방식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고성능 GPU의 발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삼송 데이터센터에 DTC 방식 액체냉각 인프라를 구축한다.LG CN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과 AI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DTC 액체냉각, GPU 서버 운영 환경, 전력 공급 체계, AI 플랫폼 운영 기반까지 통합 구현한다.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의 위탁운영을 맡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에 액체냉각 기술 중 2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 AX로 체질 개선…연임 기대감↑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취임 후 3년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AX 중심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의 연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 대표는 대외 사업 확대와 AX 사업을 통해 그룹 계열사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글로벌 ICT 전문가 유인상 대표…AI·빅데이터·클라우드 주력유 대표는 LG CNS 출신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다. LG CNS에서 디지털 플랫폼(IoT·데이터허브), 디지털 스페이스(스마트빌딩·스마트팜), 스마트 SOC(스마트시티·스마트교통) 등 디지털 시티·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두루 경험했다.그는 지난 2023년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유 3 ‘신차 100종 투입’ 현대차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영업이익률 9% 달성” 현대자동차가 지정학적 위협, 글로벌 경쟁 심화에도 공격적인 판매 및 재무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2030년까지 100종의 신차를 투입해 글로벌 판매 555만 대, 영업이익률 9% 회복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글로벌 연간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북미, 유럽 등 지역별 맞춤 차량과 파워트레인 경쟁력을 제고해 완성차 본연의 기업가치를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2030년까지 공격적인 신차 출시, 권역별 성장전략 추진현대차는 26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중장기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