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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실수요 내집마련 난항' 최종구 "집값 급등 막는게 더 중요"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9-18 18:15

18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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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제공= 금융위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제공= 금융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사진)은 18일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젊은 실수요자 내집 마련이 힘들어졌다는 지적에 대해 "더 중요한 게 집값 급등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이진복 정무위원장의 "부동산 대책으로 30대 실수요자가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시기가 최소 5년 이상 늦어지게 됐다는 지적이 있는데 (대책의) 부정적인 부분이 있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부는 지난달 2일 부동산 대책을 통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LTV(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를 40%로 일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최종구 위원장은 "우려가 있고 타당한 면도 있다"면서 "하지만 일단 집값이 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구 위원장은 우리은행 잔여 지분 매각과 관련 질의에 대해서는 "과점주주 이익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조만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현재 우리은행 잔여지분 18.78%를 보유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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