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독자경영 위해 SK D&D 지분 매각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15 11:26

내달 주주총회서 기업분할 및 지주사 전환 안건 상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최창원닫기최창원기사 모아보기 SK케미칼 부회장이 독자경영을 강화 위해 보유 중인 부동산 개발 계열사 SK D&D 지분을 전량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재제에 따르면 최근 최 부회장은 SK D&D 주식 24%를 처분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매각을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전환 작업을 위한 자금 마련으로 보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 6월 21일 SK케미칼은 이사회를 열어 SK케미칼홀딩스(가칭) 설립을 비롯한 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했다.

SK케미칼은 투자회사인 SK케미칼홀딩스(분할존속회사)와 사업회사인 SK케미칼주식회사(분할신설회사)로 분할된다. 분할비율은 0.4805434:0.5194566이다.

SK케미칼홀딩스는 자산 9097억원을 넘겨받아 신규 사업 투자와 자회사 관리를 맡는다. SK케미칼주식회사는 1조6390억원의 자산을 받아 그린 케미칼 사업과 라이프 사이언스 등 생명과학 부문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내달 27일 주주총회를 열어 기업분할을 비롯한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사안을 승인받을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이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323만6603주) 가운데 193만9120주는 소각하고 나머지 129만7483주는 블록딜로 처분할 예정이다. 블록딜로는 1021억원이 마련되는데, 이 자금을 활용해 자사주 소각(587억원)도 함께 하겠다는 구상이다.

작업이 마무리되면 SK그룹에 최 부회장이 맡게 되는 소규모 지주회사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최 부회장이 SK그룹에서 분가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으나 사실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재계 관계자는 “최 부회장의 SK케미칼 지분융이 높지 않아 경영권 강화에 막대한 자금이 투입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SK D&D 지분 매각으로 SK케미칼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전자, 로봇 조직 하나로 묶은 'RX 사업추진실' 신설 삼성전자가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은 로봇 사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디바이스경험(DX)부문 로봇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21일 삼성전자는 노태문 DX부문 대표이사 직속으로 하는 로봇 전담 조직 '로보틱스경험(RX) 사업추진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분산된 로봇 조직을 하나로 통합한다. 중장기 로봇 전략 수립, 기술 개발, 사업화까지 총괄하는 통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RX 사업추진실은 서울 우면동에 있는 서울R&D캠퍼스를 메인 거점으로 한다. 이 곳에 흩어져있던 로봇 관련 인력들을 한데 모아 협업 시너지가 나도록 환경을 구축한다. RX사업추진실은 로보틱스전략팀장에 선임된 이동건 삼성전자 기획팀 부사장이 이 2 한화에어로, 방산업계 최초 해외 공모채 5억 달러 조달 성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우주항공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같은 업종 최초로 글로벌 신용등급 ‘A-’를 딴 지 한 달 만에 나온 성과다. 조달 규모의 7배에 달하는 자금이 몰리면서 회사 측이 원했던 것보다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리는 데도 성공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과 아시아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미국 달러화 표시 공모채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북빌딩·book building)을 진행해 5억 달러(약 7410억원) 규모의 조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공모채권은 특정 소수 투자자와의 사적 계약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해 자금을 모으는 채권이다. 수요예측은 채권을 발 3 '텐센트 주의보' 시프트업, 경영권 방어와 주주환원 사이 [자사주 리포트] 시프트업은 지난해 상장부터 경영권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창업주이자 최대주주 김형태 대표와 2대 주주 텐센트 간 지분 격차가 약 4%밖에 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는 최근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중국 알리바바 자본에 경영권이 매각되면서 더 두드러지고 있다.이 때문에 시프트업이 보유한 자사주 1.62%에 시선이 쏠린다. 비교적 소량이지만 특수관계자 등 지분 약 3.84%와 함께 김형태 대표 경영권 방어에 핵심이다.하지만 시프트업의 연이은 주가 부진으로 주주환원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복잡한 상황에 놓여있다. 시프트업은 우선 자사주 매입과 함께 일부 소각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김형태-텐센트, 근소한 지분 격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