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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외화예금 20억 달러↓…북한 리스크로 환율 상승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15 09:02

개인 달러화 예금 4.5억 달러 줄어

2017년 8월중 거주자외화예금/ 자료=한국은행

2017년 8월중 거주자외화예금/ 자료=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달러화 예금을 비롯 8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감소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7년 8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71억4000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19억7000만 달러 줄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이다.

달러화예금, 엔화예금, 유로화예금이 일제히 전달보다 감소를 나타냈다.

달러화 예금은 583억3000만 달러로 7억 달러 줄었다. 특히 북한 리스크로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보인 영향으로 달러화 개인예금이 전달보다 4억5000만 달러 감소했다. 달러화 기업예금도 수출기업 현물환 매도 확대 요인 등으로 2억5000만 달러 줄었다.

엔화예금(37억5000만 달러)도 원/엔 환율 상승으로 7억2000만 달러 줄었다.

유로화예금(23억9000만 달러)은 국내 한 대기업이 유럽연합(EU)에 과징금 3억 달러를 송금한 요인 등으로 2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국내은행(574억1000만 달러)은 19억7000만 달러 줄었고, 외은지점은 97억3000만 달러에서 변동이 없었다.

기업예금은 553억3000만 달러로 12억1000만 달러 감소했고, 개인예금은 118억1000만 달러로 7억6000만 달러 줄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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