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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아이폰X-V30 드디어 붙었다…하반기 프리미어폰 대격돌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14 17:20 최종수정 : 2017-11-02 13:49

갤노트8-아이폰X-V30 드디어 붙었다…하반기 프리미어폰 대격돌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V30, 아이폰X를 각각 선보인 가운데, 프리미엄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치열한 3파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각 사가 내놓은 이번 제품에는 베젤리스 테두리에 OLED화면이 탑재됐다. 후면에는 듀얼카메라가 실렸으며, 가격은 지금까지 내놓은 스마트폰 중 최고가다.

◇갤노트8, 노트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

우선 갤럭시노트8에는 안드로이드7.1.1 누가가 탑재됐다. 안드로이드 누가는 구글(Google)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운영 체제이다.

무게는 195g으로 꽤나 무거운 편이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이 169g인 것과 비교, 26g이 늘었다. 두께도 8.6mm로 갤랙시노트7의 7.9mm에 비해 더 두꺼워졌다. 뿐만 아니라 크기도 162.5 x 74.8 x 8.6mm으로 갤럭시노트7(153.5 x 73.9mm x 7.9mm)보다 커졌다.

AP(Application Processor)는 옥타코어(2.3GHz Quad + 1.7GHz Quad), 10나노 프로세서, 옥타코어 (2.35GHz Quad + 1.9GHz Quad), 10나노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노트 제품 중 가장 큰 6.3형 스크린이 탑재됐으며 QHD+(2960x1440) 슈퍼아몰레드다. 2960x1440라는 것은 디스플레이가 426만 2400개(2960x1440)의 점으로 만들어졌다는 의미한다. 또 Q(Quad)HD는 일반 HD(1280 x 720)의 해상도보다 4배 높다는 것을 뜻한다.

램은 6GB이며 저장공간에 따라 64기가바이트(GB), 128GB, 256GB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더불어 후면 듀얼카메라도 탑재된다. 전면은 800만 화소지만, 후면은 1200만 화소로 각각 광각렌즈와 망원렌즈가 탑재돼 있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빅스비, 생체인식이 제공된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로 전작인 갤럭시노트7보다 200mAh 줄어들었다. 지난 배터리 발화가 한정된 공간에 과도한 용량을 넣은 것이 원인으로 꼽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갤럭시노트8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사전 개통 기간은 15일부터 20일까지다. 일반 판매는 9월 21일부터다.

◇아이폰X, 홈버튼 사라지고 ‘페이스ID’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X(텐)은 64GB와 256GB 등 두 종류로 출시된다. 가격은 999달러(약 113만원)부터 시작하며 역대 최고가로 책정됐다.

제품에는 5.8인치 디스플레이에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되며, 카메라와 센서가 들어가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디스플레이로 덮여 있다. 또 2013년 아이폰5s부터 2016년 아이폰7까지 포함됐던 지문인식시스템 ‘터치ID’가 빠지고 그 대신 3차원 스캔을 활용한 얼굴인식시스템 ‘페이스ID’가 들어갔다.

아이폰X에는 최초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내장됐고, 아이폰 상징인 홈버튼은 10년 만에 삭제됐다. 또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아이폰7보다 2시간 늘어났다.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뉴골드 3종류로 출시되며, 팀 쿡 애플 CEO는 아이폰X이 현재까지 나온 애플 스마트폰 중 가장 내구성이 강하다고 자신했다.

또 앞면과 뒷면을 모두 유리로 만들어졌으며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으며 ‘A11 바이오닉’이라는 새로운 AP가 탑재된다. 기존 AP보다 그래픽 성능이 30% 이상 향상되고 소비전력은 50% 이상 줄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X는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아이폰X의 사전 주문은 다음달 27일부터이며, 출하는 11월 3일부터 이뤄진다.

◇V30, 슬림한 두께와 가벼운 무게 구현

LG V30에는 안드로이드 7.1.2 누가가 탑재된다. 무게는 158g이며 전작인 V20보다 15g 줄었다. V30는 ‘크고 무겁다’는 대화면폰에 대한 편견을 디자인과 기술로 극복해 7.3mm의 슬림한 두께와 158g의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다.

V30에는 18:9 화면비 ‘올레드 풀비전’이 적용되며, 전작보다 커진 6인치 대화면이지만 제품 크기는 오히려 가로 3mm, 세로 8mm 가량 줄었다. V30의 총 크기는 151.7 x 75.4 x 7.3mm이다.

또, LG V30의 ‘올레드 풀비전’은 QHD+(2880 x 1440) 해상도의 생생한 고화질을 실현했다. 뛰어난 명암비로 더욱 깊이 있고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명암 차이를 극대화하는 화질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이 적용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HDR10 규격도 지원한다.

램은 4GB이며 저장공간에 따라 64기가바이트(GB), 128GB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더불어 후면 듀얼카메라도 탑재된다. 전면은 500만 화소지만, 후면에는 표준각 1600만 화소, 광각 1300만 화소의 고화질듀얼 카메라가 구현된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이다. 이밖에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잠금해제, LG 페이 등 쉽고 편리한 편의기능이 탑재된다.

색상은 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네 가지이며, 9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128GB의 저장용량을 갖춘 LG V30플러스도 함께 출시되며, 가격은 99만 8800원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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