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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일본서 460억원 규모 태양광 발전소 수주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09-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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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의 일본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 현황.사진=LS산전.

LS산전의 일본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 현황.사진=LS산전.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LS산전이 최근 일본 혼슈(本州) 이시카와현(石川県)에 구축되는 18MW(메가와트)급 ‘하나미즈키 태양광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45억5000만엔(약 460억원)이다.

LS산전은 발주사인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와 EPC 턴키 사업 계약을 체결, 설계부터 조달, 시공까지 건설과정을 총괄하게 됐다. 또한 향후 20년간 운영·유지도 맡는다.

LS산전은 이달부터 2019년 3월까지 이시카와현 가시마군(鹿島郡) 지역 약 30만㎡ 부지에 18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이 발전소는 준공 이후 현지의 호쿠리쿠(北陸)전력에 매년 약 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전기를 20년에 걸쳐 kWh당 36엔의 가격에 공급하게 된다.

LS산전 관계자는 “미토와 치토세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일본 대규모 태양광발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솔루션과 EPC 역량을 앞세워 솔루션 공급은 물론 발전소 건설, 운영 등으로 사업 보폭 확대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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