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산전의 일본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 현황.사진=LS산전.
LS산전은 발주사인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와 EPC 턴키 사업 계약을 체결, 설계부터 조달, 시공까지 건설과정을 총괄하게 됐다. 또한 향후 20년간 운영·유지도 맡는다.
LS산전은 이달부터 2019년 3월까지 이시카와현 가시마군(鹿島郡) 지역 약 30만㎡ 부지에 18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이 발전소는 준공 이후 현지의 호쿠리쿠(北陸)전력에 매년 약 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전기를 20년에 걸쳐 kWh당 36엔의 가격에 공급하게 된다.
LS산전 관계자는 “미토와 치토세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일본 대규모 태양광발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솔루션과 EPC 역량을 앞세워 솔루션 공급은 물론 발전소 건설, 운영 등으로 사업 보폭 확대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