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걸 신임 산업은행 회장/ 사진제공=산업은행

이날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동걸 회장은 기업 구조조정을 첫번째로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동걸 회장은 앞으로 금호타이어 매각 협상, 올초 2조9000억원의 신규 자금 지원이 또다시 결정된 대우조선해양 문제 등을 당면하게 된다.
또 이동걸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신성장 분야의 육성,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산업구조 재편을 통한 전통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정부의 국정과제가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KDB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걸 회장은 "열정과 사명감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각자가 인정승천(사람이 뜻을 정하고 노력하면 하늘을 이길 수 있다)의 자신감과 의지로 맡은 업무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임직원에 당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