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흥식 신임 금감원장 “금융시스템 건전성 강화…정보 비대칭 해소 노력”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11 11:05

11일 금감원 취임식 발언 “북핵위협·가계부채 경계의식”
“금융 통계·검사·제재정보 단계적 확대…시장규율 확립”

최흥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오전 10시 금감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흥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오전 10시 금감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금융시스템 건전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금감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허가와 건전성 감독, 검사, 제재, 금융소비자 보호”로 이어지는 일련의 ‘금융감독’ 과정을 유기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건전성 감독 부분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근래 우리 경제에 모처럼 불어오던 훈풍이 ‘북핵위협’과 ‘가계부채’ 등의 암초를 만나 주춤하는 모습”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예상된 위기는 위기가 아니다라는 말처럼 엄중한 경계의식을 갖고, ‘선제적 위험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실물경제로 전이되지 않도록 견고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진 원장은 “우리 금융시스템이 어떠한 위험에도 굳건히 버텨낼 수 있도록 금융회사에 대한 건전성 감독을 원칙과 기본에 따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검사와 제재는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되, 부당 행위는 엄중히 처리해 금융질서를 확고히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시장 참여자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에 오류가 없어야 한다”며 “그동안 금융시장에는 거래 당사자 간의 ‘정보 비대칭’이 매우 커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 등의 문제가 만연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시장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정보 비대칭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금감원이 가진 정보를 국민들게 광범위하고 시의적절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그동안 제한적으로 제공해 오던 금융산업 관련 통계와 검사, 제재 정보를 단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시장규율(market discipline)을 확립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청년 정책 해법 찾기 나선 마포…인수위, 일본 사례 특강 개최 민선 9기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일본의 청년정책 사례를 통해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17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청년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특강은 제13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을 지낸 김현철 박사가 맡았다. 김 박사는 ‘청년 문제, 일본을 통해 우리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일본이 먼저 경험한 청년 문제와 정책 대응 과정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지방정부가 참고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2 박희영 용산구청장, 공사장·노후 건축물 현장점검…안전관리 강화 당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역 내 대형 공사장과 노후 건축물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박 구청장은 17일 한남동 730번지 일원 대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소음 민원 대응과 작업자 무더위 쉼터 운영, 대형 차량 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어 1974년 준공된 한남동 한성아파트를 찾아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과 변형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살폈다.용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대비해 공사장과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안전은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 3 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기자 전용 취재공간인 '서재필방'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식을 개최했다.서재필방은 이날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고, 현장 기자들의 취재와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주요 언론단체 소속 회원사 기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기자실 명칭은 1896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의 이름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