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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중화 갖춘 초미세먼지 공기청정기 ‘블루윈드’ 개발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08 14:28

3분이면 조립, 3초 만에 공기청정기에서 선풍기로도 변환

가격대중화 갖춘 초미세먼지 공기청정기 ‘블루윈드’ 개발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특허신상품 연구개발기업 ㈜아나베스가 이번에는 매년 최악의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수십~수백만 원 대에 이르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지 못하는 서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초미세먼지필터를 장착하고도 가격이 4만 원대에 불과한 DIY(do it yourself: 자가조립) 공기청정선풍기 ‘블루윈드’를 개발하고 관련 특허출원을 완료해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소비자가 직접 간단하게 조립하는 선풍기 기능까지 갖춘 공기청정기는 ‘블루윈드’가 세계 최초이다.

가을이 시작되자 어제부터 모든 포털사이트 상위에 “미세먼지”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다시 미세먼지의 공포가 재현되기 시작했다.

올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청정일은 여름기간을 제외하면 고작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했고 해마다 이 수치는 낮아지고 있어 국가적인 재앙이 되어 버린 게 현실이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후에너지 세미나에서 성균관대 정해관교수는 "2013년 한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초과 사망자가 보건측정평가연구소 자료 기준으로 1만 3천703명으로 산출됐다."고 발표했다.

2013년 기준이니 실제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며 2016년 OECD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40년 뒤 미세먼지로 인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조기사망 국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나베스에 따르면 국내를 비롯해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전 세계 대부분의 서민들과 취약계층들에게 있어 고가의 공기청정기와 부담되는 필터가격은 결국 ‘공기의 빈익빈부익부’를 유발하고 있으나 정부지원과 대책만을 마냥 바라볼 수만은 없어 직접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한다.

또한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등 전기용품을 잘 다루기 힘든 대상들도 누구나 쉽게 3분정도면 조립할 수 있고 제품을 분해하지 않더라도 필터오염상태를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며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기능들은 모두 제거함으로써 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고 한다.

무게가 가벼워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미세먼지가 다소 줄어드는 여름에는 선풍기로, 미세먼지가 몰려오는 계절에는 공기청정기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 가격까지 착한 국민공기청정기 “블루윈드”는 국내 1위 크라우드펀딩 업체인 와디즈를 통해 36,300원부터 선착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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