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진흥원과 실패기업인의 성공적인 재창업지원을 위한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19일까지 추가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3차 모집으로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난 1차, 2차 모집에서 선정된 200명 포함하여 금년도에 300명의 (예비)재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실패기업인이 재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2015년에 신설된 재창업 전용 프로그램으로 성실한 실패경험과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해 재창업교육, 사업화, 멘토링 및 연계지원 등 재창업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선정된 재창업기업에 대해서는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제작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함께 과거 실패원인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도록 실패원인분석과 사업모델보완 중심의 재창업 교육과 애로사항을 수시로 지원하는 재도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은 우수 재창업자 발굴을 위해 전국 9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원내용·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