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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선 2척 인도 시점 지연…잔금수령 지연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08-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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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삼성중공업은 2014년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LNG선 2척의 인도가 연기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선주측에서 인도 연기를 요청해와 현재 인도예정일을 다시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선수급을 제외한 잔금수령이 지연될 전망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14년 5월8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4195억원에 LNG선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 계약 당시 인도 예정일을 이날까지로 정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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