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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모바일 설계도면 관리 시스템' 개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8-29 15:33

△ 포스코건설 송도국제도시 건설현장 소장이 태블릿 PC로 설계도면을 확인하며 수정사항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 송도국제도시 건설현장 소장이 태블릿 PC로 설계도면을 확인하며 수정사항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건설은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무거운 종이도면 대신 태블릿 PC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로 설계도면을 확인하고 시공상 수정 사항을 지시하는 '모바일 설계도면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웹사이트와 스마트기기용 앱(APP)을 연동시켜 수시로 발생하는 수정 사항을 태블릿 PC에 입력해 사용자끼리 원활하게 정보공유 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특히 '마크업(Mark up) 기능'은 모바일 기기에서 설계도면을 조회해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그림으로 표시 및 텍스트를 입력하고, 수정작업이 필요한 공간의 사진을 촬영해 추가로 등록 할 수 있다. 오버랩 비교기능을 이용해 도면의 수정 전후 변경된 부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도 강화했다.

그밖에 △도면 일체를 전용 클라우드 사이트에 업로드 하면 도면번호와 명칭을 자동 인식해 등록해주는 기능 △설계도면을 검색해 주석 달기 기능 △상시 사용하는 도면을 '나의 도면관리' 폴더에서 관리하는 기능 △공유 필요한 도면을 e-메일, 문자메시지, 온라인 메신저 등으로 전송하는 기능 등이 있다.

이번 개발된 시스템은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한길IT와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한 결과다.

포스코건설은 “개발된 시스템을 통해 페이퍼리스 (Paperless: 종이를 쓰지 않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현장에서 시공 중 발생하는 수정 사항을 모바일 환경에서 근무자간 빠르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한 개선 조치로 이어져 시공품질을 한 단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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