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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재부·금융위·공정위, 문 대통령에 업무보고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8-25 10:18

김동연·최종구·김상조, 핵심 정책 설명 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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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 번째로 이뤄지는 이번 업무보고는 대상 부처 22곳을 업무 관련성에 따라 9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경제·금융 관련 부처인 기재부, 금융위, 공정위가 그룹으로 묶여 공동 업무보고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는 다음달에 출범과 함께 별도 추진된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김상조닫기김상조기사 모아보기 공정거래위원장이 부처 별 핵심 정책을 보고하고, 이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재부에서는 고소득자 증세 등 세제·예산부터, 금융위의 경우 가계부채 대책과 서민금융 증대 방안, 공정위는 프렌차이즈 '갑을 관계' 개선 등이 토론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초기 8월까지 방안 마련을 강조했던 가계부채 종합 대책의 경우 8·2 부동산 대책 여파, 관련 통계 작업 마무리를 거쳐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이달 16일 한국은행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와 회동 때 기자들과 만나 "가계부채 대책의 경우 기재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 협력하고 한은에서도 필요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며 "가계부채 대책은 9월초도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기준 가계신용(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의 합) 잔액은 1388조원까지 불어났다. 2분기 증가액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29조원이 넘어 1분기 대비 확대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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