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증권, 실망스러운 2분기 실적...하반기 개선 기대-NH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8-16 09:01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NH투자증권이 16일 삼성증권의 2분기 실적에 대해 타 대형 증권사 대비 실망스러운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IB 및 트레이딩 부문에서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7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6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7.6% 증가한 수치다.

다만, 시장 합의 추정치에 비해서는 4.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대해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 증권사가 증시 호황에 따른 트레이딩 및 IB 수익 증가로 호실적이 이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실망스러운 실적"이라며 "보수적 투자정책으로 증시 호황에 따른 트레이딩 및 IB부문 수익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이러한 차이는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원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인력확충이 지속되고 있고, 공격적인 정책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최근 주가하락은 이러한 기초체력 변화대비 과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의 재판절차로 인해 발행어음 사업인가가 보류된 것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초대형 IB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희석될 수 있으나 실제로 순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한 회사당 발행어음으로 창출될 순익은 첫 해에 100억~150억원 수준으로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첫 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1조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나 이를 통한 적절한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발행어음을 통한 운용이익률은 1.0%~1.5%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화생명, 후순위채 4000억 발행…자본 확충 효과는 제한적 한화생명보험(대표이사 부회장 권혁웅·대표이사 사장 이경근)이 4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11월 3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규모를 최대 8000억 원까지 확대할 수 있다. 발행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만기는 10년이며 발행사에 발행 5년 후 조기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이 부여됐다.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발행 5년 시점에 금리가 재산정된다.공모 희망금리밴드는 연 4.80~5.30%로 제시됐다. 최근 3년간 AA급 보험사 후순위채 18건의 희망금리밴드 하단 최고치가 4.30%였던 것과 비교하면 0.50%포인트 높다. 희망금리밴드 상단(5.30%)도 같은 기간 최고치였던 20 2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3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