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탄자니아 나카상궤에서 열린
기아차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빈곤 지역에 건립한 보건센터 등 첫 자립형 모델을 지역사회로 넘겼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이양된 자립형 모델은 기아차가 지난 2012년 탄자니아 나카상궤에 건립한 중등학교와 말라위 살리마에 세운 보건센터 등이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소외계층에게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빈곤 지역의 복지와 경제가 살아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건립된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은 5년 내에 지역사회의 사업 참여 및 자립 운영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비로소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