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사진=중소기업중앙회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특허청장, 해양경찰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국가보훈처 차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인사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최수규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959년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0회로 1987년 중소기업청 전신 공업진흥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 중소기업청 차장,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해 중소기업 정책 전문 관료로 평가받고 있다.
박수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중소기업 정책을 전담한 관료 출신으로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행정 경험이 풍부하며 업계와의 소통능력, 뛰어난 업무 추진력으로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초대 차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