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이 20일 신한은행 본점 6층 소회의실에서 ‘서민금융소외계층 금융상담 및 고용지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예금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신한은행은 20일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희망금융플라자 내방객 중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채무조정 등의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하여 다각적 서민금융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과 동시에 희망금융플라자를 10개소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망금융플라자를 방문한 고객이 은행권 금융상품 외에 제반 서민금융지원제도(소액대출, 공·사적 채무조정 등) 및 취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희망하거나, 관련 서비스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하여 지원받도록 안내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금융 상담 접점이 증가됨에 따라 이용자의 서민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제반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수행하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민간의 금융회사 간 연계라는 새로운 서민금융 지원 체계의 모범적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