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서민금융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최건호 부원장(오른쪽 끝), 권영대 금융지원본부장(왼쪽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수요자 중심 서민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따뜻한 서민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4월 개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53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노후 화물차 수리비를 부담하지 못하는 생계형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생계형 화물차 안전 지킴이 대출’ 상품이 선정됐다. 이외에는 아동보호시설 출신 청년, 정부 금융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층, 저소득 다중채무자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한 작품들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한 수요자의 목소리를 활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