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한화투자증권
27일 한화투자증권은 여승주닫기

이번 인사 교체로 대표이사로 내정된 권희백 전무는 88년 한화증권에 입사해 약 30년을 증권회사 영업, 기획,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등을 수행한 정통 증권맨이다.
극심한 부진으로 적자를 시현했던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조직안정화와 내실경영을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2017년 1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증권업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무건전성 제고와 지속가능한 경쟁우위조직으로 변화하고자 한화투자증권 출신의 증권 전문인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화투자증권 변화를 추진해왔던 여승주 전 한화증권 대표이사는 향후 한화그룹의 금융부문 선진화 및 새로운 미래 금융사업에 대한 구도를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한화그룹은 한화투자증권을 포함해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 등 총 3곳의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권희백 대표이사 주요경력
- 2007.02 한화증권 자산운용본부장 (상무보)
- 2012.03 한화투자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상무)
- 2015.12 한화생명 투자부문장 (전무)
- 2017.03 한화투자증권 경영관리총괄
- 2017.07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