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윤종규 회장 "비트코인 노린 협박, 정보보호부 통해 대응 중"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7-06-22 13:56 최종수정 : 2017-10-15 17:1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윤종규 KB금융 회장(가운데)/사진=한국금융신문

△윤종규 KB금융 회장(가운데)/사진=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그룹 회장 겸 은행장이 비트코인을 노린 해커들의 협박에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라 알렸다.

시중은행들은 비트코인을 노린 디도스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해킹그룹 아르마다컬렉티브는 국민, 우리, 신한, KEB하나, 농협 등 국내 시중은행 7곳에 비트코인을 요구하며 이를 26일까지 실행하지 않을 경우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하겠다고 협박했다. 디도스는 서버가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하는 정보를 한꺼번에 보내 접속을 지연시키거나 다운시키는 공격 방식이다.

해킹그룹이 요구한 비트코인은 10~15비트코인으로 현재 시세로 3~4000만원 가량의 액수다. 금융감독원과 시중은행은 디도스 대비 체제에 들어갔다.

윤 회장은 이러한 해커들의 협박에 대해 “정보보호부를 통해 철저하게 대응 중”이라며 “과거에도 디도스 공격 위협이 있었으나 금융권이 잘 대응해 왔기에 이번에도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