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미소금융재단은 지난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미소금융을 홍보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다. 스포츠 경기를 활용한 미소금융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는 재단은 5년째 야구경기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미소금융 혜택을 전했다.
이날은 구장 내 홍보부스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미소금융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인천지역에서 미소금융을 이용중인 대출자가족 100여명을 초청, 싸인볼 도시락 등을 제공하며 함께 응원전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석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아직까지 미소금융을 잘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민들이 많은 것 같다”며 “재단은 스포츠단과 함께하는 미소금융 홍보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전통시장과 연계한 이벤트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