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전국 평균 강수량은 158mm로 평년 282mm의 56% 수준이고, 저수율은 전국 평균 64%로 평년 76%의 84%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중, 경기와 충남은 타 지역에 비해 피해가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은 '농협 농업경제 가뭄대책본부'를 긴급히 구성하고, '범 농협 가뭄대책상황실'과 연계하여 비상근무와 가뭄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영농지원반, 산지지원반, 유통지원반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가뭄단계에 따라 양수기 지원, 예비종자 지원, 가뭄피해지역 농산물 판매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장기화 되고 있는 가뭄으로 인해 타들어가는 농심(農心)을 적시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범 농협이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은 농가 피해 최소화와 영농활동 안정화를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함은 물론, 가뭄피해가 국민들께 확산되지 않도록 수급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