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1일 10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72% 급락한 1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래에셋대우가 SK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상한가인 29.70%까지 오른지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저녁 “현재 미래에셋대우는 SK증권 인수에 대한 검토가 진행된 바 없으며, 해당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SK증권 역시 전날 장 중 “SK증권의 지분 처리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공시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