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환 고려대 교수(한국인공지능학회장). 김민경기자 제공
한국금융신문이 이날 주최한 2017 한국금융미래포럼 ‘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치의 변화’에서 ‘AI를 통한 생산혁명’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성환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
이성환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떠올리면 딥러닝과 머신러닝이 대표적이라고 생각한다” 며 “머신러닝을 하기 위해서는 빅 데이터가 필요하며, 이를 표현해 줄 컴퓨터 능력이 요구된다” 고 말했다.
이성환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기계의 학습, 추론, 자연어처리, 표현 등이 종합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해선 단편적인 측면보다는 기술이 연결되는 과정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