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보는 예금보험제고 운영경험 공유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해외 예보기구 임직원 대상 글로벌 예금보험 제도 연수 프로그램 ‘One Asia With KDIC’를 6월 20일~23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One Asia With KDIC’는 대만,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 9개국 예보기구 임직원 30여명이 참가신청한 상태다.
한국 예보 주도로 아시아 각국 예보의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아시아 역내 금융시장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로 곽범국 사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한국형 예보제도에 대한 자문 수요를 토대로 기존의 강의방식과 더불어 각국 참가자간 그룹 토론을 통해 상호 벤치마킹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자체적으로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예보는 이번 연수에서 과거에 치중했던 한국형 예보제도 발전 과정 소개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예금보험 이론 및 최근 글로벌 금융이슈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