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실시하지 못한 인사를 더 이상 지체할 경우 조직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것을 우려, 이번에 인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 세트부문은 부사장 승진자 6명, 전무 승진자 11명, 상무 승진자 30명, 전문위원 승진자 5명, Master 선임 2명 등 총 54명이 승진했다.
이 중 외국인 2명(조셉 스틴지아노 전무, 존 헤링턴 상무), 여성 2명(이애영 상무, 이혜정 상무)이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김석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Enterprise Business팀장, 김정환 중남미총괄, 이상훈 생활가전사업부 메카솔루션팀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홍현칠 서남아총괄, 황정욱 무선사업부 Global H/W개발팀장 등이다.
최경식 부사장은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으로, 이영희 부사장은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겸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상철 부사장은 동남아총괄, 권계현 부사장은 중국총괄, 명성완 전무는 중동총괄, 팀백스터 부사장은 북미총괄 SEA법인장, 이돈태 전무는 디자인경영센터 부(副)센터장으로 각각 발령났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