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확보한 인재를 유지하는 능력도 뛰어나지 않고 새 인재 확보엔 인색하며 ICT 분야 인력들의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형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30일 △창의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는 교육시스템 중장기 전략 마련과 투자확대 △창의 인재들의 국내정착 유인 및 국내 유입 촉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 노력 병행 등의 대응전략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4차 산업혁명이 진전될수록 자본이나 자원보다는 정보와 데이터가 중요한 경쟁요소이기 때문에 표준화된 인재보다 데이터와 정보를 활용해서 문제 해결할 능력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OECD 회원국과 비교해본 결과는 참담하다.
교육비는 GDP 대비 5.9%나 쓰고 있어 OECD 평균 5.2%보다 0.7%포인트 높다. 일본이나 독일보다 교육비는 많이 쓰는 편이다.
대학을 비롯한 고등교육 등록률 순위는 회원국 전체 2위지만 이같은 3차교육에 뜰이는 1인당 투자비용은 9323달러로 OECD 평균 약 1만5772달러에 비하면 59.1% 수준에 그쳤다.
교육비를 전체적으로 많이 쓰지만 핵심 경쟁력에 영향을 끼칠 3차 교육 투자비의 질은 크게 떨어진다는 이야기로 풀이된다.
연구원은 ICT 부문 인력 공급규모가 경쟁국보다 적은데다 인재들의 기술 수준조차 낮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 일본 중국 미국 IT인력 5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고도한 지식과 기능을 보유한 인재 비율이 우리나라는 30.9%에 그쳤고 해외에 나가더라도 통할 수 있는 인재는 0..8%에 그쳤다.
고도한 지식과 기능 보유인력 면에서 일본의 36.0%나 중국의 47.6%에 뒤처져 있고 해외에서도 통하는 인재 비중도 각각 1.0%에 이르는 일본과 중국에 뒤졌다.
일단 채용한 인재 유지능력에 대한 세계 순위는 33위 중국이나 38위 일본보다 낫지만 29위여서 높다 할 수 없었다. 인재유입능력 면에선 세계 49위로 더 떨어졌다.
ICT 인재들이 일에 만족하는 수준도 우리나라는 59.8%에 불과해 77.4%인 중국과 86.2%인 미국보다 낮았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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