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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안태일 채권운용실장 후임에 김종희 국채팀장 선임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4-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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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얼마전 사의를 표명한 안태일 기금운용본부 채권운용실장 후임으로 김종희 국채투자팀장을 선임했다. 안 실장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힌 바 있다.

28일 국민연금 등에 따르면 김종희 팀장은 5월 1일부터 신임 채권운용실장으로 출근하게 된다. 김 팀장은 신영증권과 신영자산운용을 거쳐 지난 2008년 국민연금에 입사했다. 이후 채권운용업무에 집중해왔다.

안 전 실장이 사임한 이후 국민연금은 후임으로 내부 출신 운용역을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석이 된 국채투자팀장에는 김상훈 크레딧투자팀장이 선임됐다.

안 실장은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 협상 과정에서 산업은행과 막판까지 협상을 벌인 국내 채권운용부문 실무 책임자다. 이로 인해 대우조선 채무조정안 수용으로 손실을 보게 된 데 따른 책임을 위한 사의 표명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바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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